애인이 이번주 월화수 연락 엄청 다정하다가
수욜 새벽에 나랑 전화하고 목금 뭔가 연락이 뜸해졌어
어제는 퇴근한단 말도 저녁먹었다는 말도 없이 잤다가 밤에 밥먹고 잠들었다는 톡이 왔어
그래서 뭔가 내 기분이 꿍해ㅠㅠ
나는 평소에 애인한테 선물 잘 주는 편이긴 하지만
애인이 밥값은 거의 다 내
약속도 애인이 항상 잡는 편이고 내가 계속 바빠서 애인이 보자는 날에 많이 못 봐...
근데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연락없고 늦은 거 때문에 기분이 별로야.. 무슨 일 있는지, 나한테 맘 식었는지 생각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