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기엔 길고 집안사정으로 엄마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는데 난 그게 이해가 안되서 내가 먼저 연끊자고 하고 살고 있거든? 근데 주변 어른들이 자꾸 그래도 너 나이들어서 기대고 의지할 사람은 엄마뿐이다 이런 얘기를 해 나도 성인되고나서 독립하는 순간 엄마랑 절연한거라서 미래가 걱정되긴 했는데 자식이 오죽하면 그런말을 했겠어 나도 1년동안 참다가 말한건데 이게 내가 죽을 죄를 지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