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6살인디 내 주변 취준도 시작 안 한 애들 잇어서 신기함

다들 4년제 대졸인디 직무 고민이나 취준 안하고 계속 알바만 하더라공??

동갑인 친구 무리 다 같이 모여서 취준얘기 회사얘기하면 지금 취준생까지는 아닌 애들도 다들 그냥 이런 쪽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다~ 정도의 계획 정도까진 말하는데

걔넨 걍 아무말도 안하고 듣고만 잇오....

대화 주제에 못 끼는거 같아서 신경 쓰이기도 하는데 한편으론 얘네는 취업 생각없나..? 싶기도 하고 걍 궁금...

[익인1]

그거 나인데 어캐하는지 모르겠어서 알바만 하는중 ㅎㅎㅎㅎㅎ 학과도 딱히 메리트없는 학과라

[익인1]

게다가 당장 쓸 돈 필요해서 알바는 하는데 알바만해도 지쳐서 스펙쌓고 이런 건 못하겠음 물론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으니 의지 없어서 그런것도 있다만..ㅋㅋㅋ

[글쓴이]

하고 싶은 직무 찾아보려는 계획은 아직 업는고야 그럼??? 그냥 막연하게라도

[익인1]

사실 저 생활이 이어지니까 무기력해져서 안찾아보는 것도 있는듯...ㅋㅋㅋㅋ정신차리고 알아봐야되는데 혼자 위축되니까 회피하나바;.....쩝
안그래도 오늘은 구직사이트 들어가보긴함 그래서 자격증 하나 딸꺼 알아두긴햇서 할만한거 크흡

[글쓴이]

아하..!! 아니 막 쟤네는 뭐해먹고살려고.. 이런거는 아니고
친구들이 전부 취준중이라 다들 기본 oa자격증 인강 계정이나 자격증응시료 지원 정보 이런거 공유하는데 걔네는 그냥 공짜로 계정 준대도 안 쓰려고 하길래... 왜 안하나 싶어가지고 ㅋㅋㅋ

[익인1]

혼자 조용히 준비하는 애 이거나(그냥 누가 신경쓰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
나같은 애이거나 둘중 하나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는 26 하반기부터 시작했는데 언제 또 이렇게 살아보겠나 싶어서 발등에 불떨어지기 전까지 최대한 미룸 후회안함ㅎㅎ

[글쓴이]

구럼 26 이전에는 완전 공백기였던거야?? 사실 나도 올해초에 시작했다뿐이지 그 전은 ㄹㅇ 공백이라스..ㅋㅋㅋㅋ

[익인2]

웅ㅋㅋㅋㅋ 지원서를 26 9월에 첨써봄 정규직도 아니고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