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도 좋았고 어릴때부터 항상 잘한다 잘생겼다 하는일대로 척척 잘 되다가 공시 시작하고 불합격만 맛 보니까 우울증 약 먹을정도로 자존감 떨어졌는데 안쓰러워.. 예전에 내 자존감 다 올려주고 마인드 싹 바꿔줬던 애인은 온데간데 없고 곧 죽을사람마냥 행동하는 게 진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살이 10kg이나 빠지고 무기력해보이고.. 난 절대 헤어지기 싫은데 자꾸 헤어짐에 관한 말만해.. 뭘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