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호 학원 다니기 시작한 지 2일차인데 학원 다니는 건 아무래도 자격증 따기 위해서 공부하려고 가는 건데 왠지 모르게 신경 쓰여서,,,
난 원래 혼자 다니고 해서 잘 어울려 다니질 않거든 어느샌가 그게 익숙해져 있긴 했는데 비슷해 보이는 또래 동기들이 어울려 있는 거 보면 나 혼자만 또다시 소외되는 건 아닌가 하고 불안감이 올라와서;
뭐 해봤자 교실에 12명 밖에 안되고 거의 대부분이 아줌마이고 동갑내기 동기가 해도 몇 명 안되긴 하는데....
지금이라도 자리를 애들 있는 쪽으로 옮겨야 좋을까 생각이 자꾸 들어서 내 옆에도 사람은 있긴 한데 이 사람은 거의 말을 안 하니까... 말 걸어야 될지 애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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