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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미리 일정 약속해놓고 갑자기 간다하는게 배려없고 당연히 화나는 일이라는데 화까지 날 일이야..? 전에도 이런걸로 싸웠던적 있는데 나보고 나도 일좀 해보래(내가 6살어리고 난 개백수) 데이트비용도 자기가 다 내는데 야간일 하는데 내가 오빠보러갈 때 지하철역에라도 데리러 와주면 언돠냐 했더니 자기는 그렇게까진 못한대 나보고 그게 연애냐?ㅋㅋ 이러면서 겁나 비웃는데 내가 나쁜거야..? 나 보는 하루 이틀만 좀 적게자고 일어나서 데리러와주든가 하다못해 눈이라도 뜨고있으면 좋겠는데… 내가 과한거 바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보고싶어서 간다니까 스트레스를ㄹ 받나봐 그놈의 모임 사람들은 보고싶을때 보고 술먹으면 되니까 좋고 ㅋㅋㅋ 아니 왕복5시간도 넘는 거리인데 내가 그까지 간다는데 눈도 못 뜨고있어..? 데이트비용으로 자꾸 꼬투리ㅜ잡으면서 그게 연애냐고 날 조롱하는데 내가 돈 거의 안내니까 일 스케줄에 맞추고 자는 모습만 봐야하고 나말고 다른사람들은 만나는데 서운함 표출도 못하고 갑자기 보러간다고 말조차 못꺼내는거야? 첫마디가 나도 보고싶다 얼른와라 너무좋다 이런 것도 아니고 다음주에 내가 가기로 했잖아 왜 지금 이러는거야? 완전 시비조… 지금 밥먹는데 카톡도 하지말라 해서 카톡도 못해……. 자기는 완전 자기가 굽히고 있는다는듯이 말해서… 내가 글로 써서 보면 아무리봐도 내가 을의 연애같은데… 돈 오빠가 내니까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내가 보고싶다는 말 한번 했다고 이렇게까지 될 줄은 뮬랐다 ㅎㅎ…. 너무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