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00l

내가 최근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연령대는 다양해 대반이 아줌마들이시고 내 또래 동기가 될만한 애들은 몇 명 있긴 있어. 그런데 내가 학원 간지 이제 오늘로 해서 수업 2일차 밖에 안됐는데... 뭔가 약간 소외된 느낌이 벌써부터 있어서.,,

아니 나 말고도 다른 2명 더 있긴 한데 이 둘은 친해질 마음이 없는지... 말이 없어

어쨌든.. 난 그래도 일단 친해지면 나중에 좋을 것 같다고는 생각은 들어서 같이 조금씩 얘기 나누면서 친해져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 중이었는데..

내 주변에 앉았던 사람들 말고, 그쪽 동기 애들이 앉았던 애들만 뭔가. . . 분위기가 달라 그쪽은 엄청 화기애애하면서 다들 웃고 떠들고,,,,,

내 주변에 앉은 사람들은 아줌마가 많고.. 옆에 앉은 애랑 그래도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도 간식 주면서 챙겨줬는데 말이 별로 없었고; 지금이라도 저쪽 자리로 옮겨야 다른 애들이랑도 어울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했었어.

*

*

근데 사실 친구를 사귀는 건 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아닌데 빌빌 기는 것 같고.. 쩔쩔매고 게다가 여긴 학교도 아니어서 성적이나 평가 같은 것도 거의 없을 거고. 그런데 난 뭔가 미움받고 왕따 당하는 게 계속 걱정되어서 이렇게 불안하고 가만히 있질 못하는 게 어느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

내가 학교에선 왕따 당한 기억이 있어서 괴롭힘당하고 따돌림당했는데 그게 없어져도 나중엔 사람이 무서워져서 말도 못 걸고 친구를 못 사귀니까 음침하고 찐따ㅅㄲㅇ로 추락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말 걸려거나, 친해지려고 옆에 앉으면 내가 옆자리 앉은 게 불쾌하다고 미움받을까 봐... 무서워서 벌벌 떠는 게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아서 학교도 아니고

초딩애들도 아니고 이젠 주변엔 다 성인밖에 없는데

친해지려고 붙은 게 불편하거나 불쾌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못된 거 아닌가 싶어서,,,,, 아.ㅡ 모르겠다 내가.. 학교 다닐 때 찐따로 오래 살아서 그런가;? 사람한테 상처받을까 봐 친해지기가 너무 어려워...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팀플 하는 학원아니고 성인반이면 애초에 학교처럼 친구사귈 맘이 잘 들지는 않음. 그사람들도 쓰니가 뭐주면 고맙기는해도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나 친구로 만들고싶다는 생각자체가 없을걸 아마.
12일 전
익인2
너도 뭐 배우러간건데 그냥 거기에 신경써
분위기 좋으면 땡큐고 아니어도 본전이지

12일 전
익인3
학원은 솔플이 편해
걍 들어가고 나갈 때 전체적으로 안냐세요~ 수고하셨슴다~ 하고 네 자리 가서 폰질 하고 수업만 잘 들으면 되는 건데. 걍 이렇게만 해도 인사성 좋은 애네~ 하고 ㄱㅊ게 봐주심. 말 걸면 적당히 맞장구 쳐주기만 하고.
학원에서 친해져도 대부분은 거기서일 뿐임. 나가면 연락 안 하고 수료하면 아예 연락 끊기는 게 다반사.
그냥 사람 신경 안 썼으면 좋겠다

12일 전
익인4
인간관계에 있어서 혼자 생각하는게 많아질수록 망하는것같음
그냥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아직 안친해서 친한사람들끼리 그러는거고
따돌리거나 그럴 생각도 아닐것같은데..
성인이 돼서 사회생활할 때 매번 겪는 일일거야 학원 뿐만 아니라 취업해서
회사다녀도 그런 분위기는 항상 있을거고.. 그냥 내 일만 잘하자 하고 생각해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본인이 잘생긴지 어떻게 알아?181 05.05 17:4626103 0
고민(성고민X)내가 예쁜편인지 잘생긴편인지 모를수가 없는 이유6 9:52572 1
고민(성고민X)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어3 05.03 20:53122 0
고민(성고민X)간호익들 쉬다가 재취업 ㅠㅠ3 05.05 20:33126 0
고민(성고민X)아빠 땜에 우리집 강아지가 걱정된다;3 05.03 17:58259 0
남자들은 원래 본인 일상적인 이야기 잘 안 하는 편이야? 5 04.15 08:49 237 0
23살. 17살 이후 성격이 180도 변해버렸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6 04.15 00:57 419 0
우리엄마가 ㄹㅇ 비정상이었구나...1 04.15 00:08 116 0
엄마가 그 이번주 금쪽이에 나오는 부모랑 비슷한데 04.14 23:22 130 0
아... 왤케 불안해;? 04.14 22:48 40 0
문득 겁나 세상 외롭다는 사실이 나를 힘들게 하네2 04.14 18:41 124 0
진짜 인생 고민 한탄.. 나 같은 익 있어? 26 04.14 01:59 302 3
혼자 페스티벌 가는 익 있어? 04.14 00:08 54 0
엄마한테 상처 받는 익들 와서 글 좀 봐줄수있을까?4 04.13 22:19 118 0
남친이 밖에서 관심끄는행동하면7 04.13 20:19 194 0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3 04.13 15:46 123 0
남자애들은 아버지한테 어떻게 저항하ㄴㅏ?3 04.13 10:09 63 0
내가 친구를 갈아치워,,? 위로좀 해줘4 04.13 00:51 108 0
하..준비된건 없는데 채용은 계속 뜨고..2 04.12 23:49 82 0
이런 습관 안 좋은 걸까요?2 04.12 21:58 116 0
믹순 콩 에센스 써본사람 후기 좀.. 04.12 18:40 28 0
대학 전공 너무 안맞아..15 04.12 17:34 124 0
남익인데 현실적인 이유로 연애 포기한 사람있어?9 04.12 06:23 456 0
자려고누웠는데 개큰바퀴봤는데 숨었어ㅠㅠ2 04.12 05:17 90 0
직장생활 또 어케해..5 04.12 03:32 12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6 15:36 ~ 5/6 15: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