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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8l

할까말까..

지금 지거국 경영학과 다니느데

학교도 낮춰서 온거라 적응도 못하고 다니기도 싫규

학점도 그닥이고

취업준비 하나도 안 했음

그냥 고딩때까지 열심히 살다가

성인되고 방황하고 있는 케이스인데

진짜 너무 힘들다ㅜㅜ

다들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데

나는 왜 아직도 이러고 있을까...

하고싶은 것도 없고 할 의욕도 없고..

어딘가에 취업하기도 싫고 준비하기도 싫고 자격증 시험 보기도 싫음 2-2학기인데 이런다

나 이제서야 사춘기가 온듯

솔직하데 말하니까

엄마가 그럴거면

그냥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 보는게 어떻냐는데....아니면 전문대 간호조무사라도 가라는데

내신도 2점초 엿는데 전뭉대 가는 것도 마음이 그럼..

나 진짜 싫은거 많지.. 나도 왜이러지.. 그냥 엄마 말 따라 공무원 준비나 해볼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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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고싶은거 없으면 준비해봐
지금 상황에서 손해볼 건 없음

12일 전
익인2
너가 하고픈 직업이 없어서 그럼
12일 전
익인2
방황하는 김에 확실하게 방황해서(배낭여행을 간다든가 뭐 외국가서 노가다를 해본다든가..) 아 이대로 살면 안되고 무슨 일을 해서 밥 벌어먹어야겠다 생각을 정해야지 지금도 애~매하게 방황하는 거라ㅋㅋㅋ 이 상태론 절대 너가 못 정함 완전 무기력한 상태네
12일 전
익인3
공무원 시험이 잘 맞을지 어케 알아? 일단 그냥 해봐 내신 2점초 어쩌고 마음 들면 7급 공부라도 해봐 그리고 지거국 지역인재 제도도 잘 되있으니까 생각 있으면 알아보고
12일 전
익인3
난 졸업했는데도 하고싶은게 없어^^! 공부든 취업이든 싫은지 좋은지 많이 경험해봐야한다고 생각함
12일 전
익인5
그런 마음으로 공시 도전하면 걍 장수생 됨...........
12일 전
익인7
222 일단 나가서 놀든 뭘 하든 자존감과 활력을 끌어올린 다음에 그때 다시 생각해 2-2면 뭐 기껏해야 21~22인데 하나도 안 늦었다... 방향만 잡아도 충분한 나이임
12일 전
익인6
다좋은데지금은진짜비추야…
12일 전
익인6
웬만하면 다 감축분위기고 이제 합격하면 1년 내로 임용시킨다 어쩌고 해서 대기자 밀린 곳은 더 안뽑을걸…
12일 전
익인8
정말 하고 싶은게 없다면 공무원도 나쁘진 않아 .. 내가 그랬어서 결국 공무원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단기간에 합격할 자신 있으면 하고 아니면 다른거 찾아봐 그리고 방학 때 시청에서 알바같은거 하는거 있는데 그거 할 수 있으면 해보고 ..
12일 전
익인9
남자로태어났으면 사업을해야지
12일 전
익인10
공무원시험 25년부터 바뀌는데 지금 도전하는 건 도박.. 도전할거였음 작년부터 도전해서 올해 시험 봤어야 했어 근데 뭐 그런 거 상관없으면 해보는 것도 괜찮아 공무원하다가 안 맞으면 다른 일 도전해도 될 나이니까
12일 전
익인12
티오가 적어서 문제인거지 시험 바뀌는건 걍 국어영어 암기할 내용 줄어들고 기본머리 필요한 추론형(이것도 딱히 어렵게 나오진 않음) 좀 늘어난게 다임 쓰니한테 불리할 개정은 아냐
12일 전
익인11
근데 공시 준비하다가 삐끗하면 삶에 현타 겁나 와... 어린 나이니까 생각 많이 해보고 도전해봐!!
12일 전
익인13
나 그나이때 엄빠가 하라해서....뒷말은 안할게..본인 마음먹을때 해야해 이건....공시 답이 없음
12일 전
익인14
티오 개박살나서 그런 마음으로 공시 진입했다가는 걍 공백기 무한대로 늘어가는 장수생 되는 지름길이여... 너무 섣불리 결정하려고 하지 말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네가 하고 싶은 거 목표점을 찾는 게 우선인 듯
12일 전
익인15
지거국 정도면 길게 잡아서 2년 정도는 할만 함
12일 전
익인16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면. 고고. 준비해보세요
12일 전
익인17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해봐
12일 전
익인18
하고싶은거없음 ㄱㅊ긴한데 졸업은 혀.. 나도 자퇴하고들어왔는데 영..ㅌㅋ
12일 전
익인19
난 저런 마음으로 공무원쳤는데 생각보다 적성 개잘맞아서 잘다니거든..ㅋㅋ 난 인생의 자아실현에 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사람인데 웬만한 일에는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안받아서..ㅋㅋ 근데 공시자체가 지금 진입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커서ㅜㅜㅜ 난 어영부영 학점 망칠바엔 휴학 한학기~1년 딱 정해놓고 대외활동 알바 인턴 뭐든 해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여러 사람 만나다보면 우연히 내 적성을 찾기도 해
12일 전
익인20
나 쓰니처럼 그랬는데 공시포기하고 아직도 취업못함ㅋㅋㅋㅋ 물론 어떤길위에는 있지만...
할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알바나 이런거 해보면서 뭐라도 해볼껄 하는 후회있음...

12일 전
익인21
그런 마음이면 공무원 준비하지마
겨우 합격해서 들어온다 쳐도 여기 지옥임

12일 전
익인22
나도 그런 적 있는데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맘껏 해보는거 추천
12일 전
익인23
준비할거면 자퇴는 하지말고 휴학해서 해봐..!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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