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분 안 좋은게 정상이니…

다른 동네 사는 친구가 집가려면 우리집 앞쪽 지나야하는데 우리집 근처에 유흥업소 이런데가 좀 많거든

걔가 나랑 지나갈때마다 너무 무섭다고 너는 이런데를 어떻게 다니냐고 막 무서워서 집에 못 가겠다 그러는데 난 평생 여기 살았고 맨날 다니는 곳인데 그러니까 좀 기분 안좋았거든…

말고도 저번에 근처 우리동네 아파트 지나가면서도 이런 옛날아파트 너무오랜만이다~~넘넘 정겹당~ㅠㅠ 이래서 좀.. 그랫엇는데 내가 속이 너뮤 좁은걸까..ㅠㅠㅠㅠㅠ 넘 우울하닿..

[익인1]

전자는 이해 감 후자는 좀

[익인2]

무섭다하는건 완전 이해됨
근데 옛날 아파트 정겹다 이러는거 맥이는거같음

[익인3]

난 둘 다 아무렇지도 않음...................

[익인4]

약간 상처 잘받는 스탈이네

[익인5]

친구말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음 근데 친구가 뭔 의도를 가지고 말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너를 위해서 좋음

[글쓴이]

의도 있었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친구집이 잘살아서 그런가 뭔가 나 혼자 작아지는게 있는거 같아..내 자격지심이겠지..ㅋㅋㅜ

[익인6]

전자는 ㄱㅊ은데 후자는 말하는 애가 생각이 좀 짧은듯? 나라면 저런 식으로 말 안 함

[익인7]

전자는 전혀 기분나쁘지 않은데 후자는 살짝 꽁기할 수도 있다 생각혀 물론 나쁜 뜻으로 한 말 같지는 않아서 걍 그 순간만 기분 꽁기하다 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