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 지역으로 와서 같이 살고있고
내 본가까지는 왕복해서 3시간 정도 걸려
내가 본가가는건 2개월에 한번씩이야
작년 어버이날때도 애인이랑 같이 2주동안 해외여행 가서 못뵈러 가서 이번 어버이날때는 가려고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이번 어버이날 전에는 본가좀 갔다온다고 말했어
5월 말에는 아빠생신이라 그때도 갔다오려고 했는데
어버이날 전 주에도 가고 말일에도 가게? 말일날 그냥 가면 되잖아 하길래 작년에 못갔으니까 이번에는 가려고 한다라고 하니까
갑자기 말 없어지면서 너희엄마만 엄마냐? 이러는 거야
나는 여기 타지살고 또 애인쪽 부모님은 지금 집이랑 5분 거리라 주말에 맨날 가서 뵙고 밥 묵고 온단 말이야
왜 그르냐 정말..
나 본가 간다고 말할때마다 탐탁치 않아 하네 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