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알바하면서 후회했던 게 고생하면서 일했던 거. 편의점이긴 한데 겨우 최저 받으면서 앞 타임 근무자가 안 한 일 내가 다 함. 기본 적인 것도 안 해서 편의점 일지에 계속 언급했더니 점장한테 '불만이다' 이래서 되려 나한테 뭐라 하더라. 5~6개월이나 앞 타임 근무자가 할 걸 내가 다 했고 점장님 바뀌고 한 달 뒤에 야간 근무자 그만 둬서 기존 근무자들 돌아가며 야간하기로 한 거 다 자기 일상 있어서 못한다고 해서 반 강제로 나 혼자 3주간 야간 했다(이것도 원래 일주일만 하기로 한 건데 2주나 더 했음). 그렇다고 누가 나 고생한 거 알아주지도 않고 오히려 주휴 수당 주기 힘들다고 공고 올렸더라. 이것도 공고를 내가 봐서 연락했더니 저렇게 말했고 앞타임 근무자는 계속 근무하는지 걍 시간 조정했다 함. 일하면서 고생만 했더니 돌아온 게 겨우 이거다 ㅋㅋㅋ 물론 돈은 꽤 벌어서 좋지만 뭔가 허탈하더라 진심 근무 환경 엄청 좋고 시급 좀 더 받고 사장/점장님이랑 근무자들 좋은 거 아닌 이상 막 고생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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