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월 2천은 넘게 버는데 왜 잘사는지 모르겠지

여기서보면 자기네 잘산다 하는 글 올라오잖아

그거에 버금가게 버는거같은데

집도 걍 지방아파트 15년 넘게 살고있고 차도 외제차 두대 정도 10년 넘게탄거

이거말고는 뭐.. 물론 공부하는거에 돈걱정 안하고 해보고 해외도 그냥 돈달라해서 다녀옴 근데 비싼 호텔 사치

이런거 절대 안됨

명품 절대 안사줌 안삼 아빠 골프 치는것도 개싫어해 자전거 타고 이럼.. 수영하고

용돈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옷 사서 구멍날 때까지 입고다니고 이럼

모아두는 돈이 있는건가

[익인1]

같은 돈을 벌어도 집집마다 생활하는 게 다 달라서 그럼

[익인2]

매달 순수익이 2천이야?

[글쓴이]

ㅇㅇ 아빠가 2천 버시고 엄마가 천 정도 벌어 둘다 의사야

[익인3]

뭔가 의사분들이 더 검소하게 사는걸 선호하는거같아.. 사치에 관심 없는 분들도 많았던듯

[익인4]

그냥 부모님이 소탈하신 거네요

[익인5]

해외 다녀오고 그런부분에서 잘사는 티가 남

[익인6]

그냥 너희 부모님 성향인듯 우리집 외벌이 연봉 3억 좀 안되는데 나 영미권 대학 유학 (4년) 도 함 유학 하고 엄마아빠 각자 매주 라운딩 나가도 쪼들림 없이 잘 삼 근데 너희집이 더 많이 버는데 못느끼면 그건 걍 부모님 성향이지 뭐..

[익인7]

그냥 부모님이 검소하시지만 잘사는건 맞음..ㅎ

[익인8]

잘사는듯

[익인9]

검소하신거 같지만 해외 돈 달라고 해서 가고 부터가 잘 사는거임
나는 어디가서 못살지 않는 편인데 (국장도 10분위뜸) 해외여행 내가 알바해서 돈 모아서 갔다옴

[익인10]

공부하고 경험이 될 수 있는 여행엔 아낌없으시네 ㅇㅇ 사치부분에서만 박하시고.. 그런 소비습관 쓰니도 배워두면 좋지 뭐

[익인11]

너랑 가치관이 달라서 그래

[익인12]

공부하는거에 돈걱정 안하고 해외 돈달라해서 다녀옴 <<<< 이부분에서 잘사는 티 나긴 한다

[익인14]

22 평범한 집은 해외여행 돈걱정없이 쉽게 가진 못하니께

[익인18]

33 공부하는거 돈 걱정안해보고 돈달라해서 해외여행 가는거만 봐도 잘 사는건데 무슨...

[익인13]

쓸곳에 쓰고 사치까진 안하시는 거임 좋은거 같은데 있는대로 쓰면 남는건 없음 많이 벌어도 그만큼 저금을 해야 돈이 쌓이지

[익인15]

미래에 받을 재산이 꽤 있을것같은데.. 아니면 결혼자금..

[익인16]

해외 그냥 가는것도 잘사는 거임 으이그

[익인17]

너가 말했던 것들이 잘살지 않으면 불가능한 거임

[익인19]

뭐 하면서 돈걱정 든 적이 없음(해외여행도 돈달라거 할 수 있고 돈받아서 갈 수 있음) 차2대 집있음 이것자체가 걍 잘사는 게 맞음 네가 안한다고 말한 골프장 돌고 명품 두르고 다니는 것만 부자의 지표가 아님.. 대부분은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서 교통비지출 부담스러워하고 (걍 돈도 많은데 성격때문에 돈 나가는 것 자체에 눈살 찌푸리는게아니라 실제로 거기에 나가는 금액때문에 허리띠를 졸래매야 하는 상황이라) 지원도 못받으니 공부하면서 풀타임이든 투잡이든 무조건 뛰어야되는 경우 많고.. 근데 이정도도 많지만 고시원살이 정도로 힘든 사람들 비율도 절대 적은 나라 아님 한국.. 크게는 imf 그리고 mb때 금융위기 이번 코로나 등등으로 배제되고 비가시화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왔지만 걍 우리 눈에 안 보일뿐임 안느껴지고.. 살만한 사람들 세상 밖의 일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