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약속은 단톡에서 잡았는데 갠톡으로 조율하는애들 대체뭐임?

단톡에서 단체 약속잡음.

갑자기 A가 갠톡으로 이날 ㅇㅇ랑 ㅇㅇ어떠녜서 ㅇㅋ함

근데 A가 다시 톡와서 C는 ㅇㅇ말고 ㅁㅁ가좋다는데 ㄱㅊ? B는 ㅇㅋ래 이럼.

단톡에서 말하면 되잖아..??.. 그래서 왜 단톡에서 말안하고 니가 중간다리마냥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는거냐니까

C랑 갠톡하다 얘기나와서 너랑 다른애들한테 물어보고있는거래

그럼 단톡에 말하면되잖아..........?????????????????

이해안됨 한두번이아님..

[익인1]

저건 c가 개인적으로 소통하기 편한 a한테 따로 부탁해서 a가 오지랖부리는 건 아닌지…

[글쓴이]

네명 다 친하고 단톡도 있고 약속자체를 단톡에서 잡았어..
근데 1:1갠톡하다가 저얘기가 나와서 a가 나한테 물어본건데.. a한명이 굳이 나랑 b c한테 물어볼시간에 단톡에 올리면 더 효율적이자나
굳이 내얘기듣고b랑c한테 가서 내의견말햇다가 개네의견 다시 나한테 말했다가 그러는게 이해가안됨..뭐 못할말이라도 하나....
소통하기 편하다기엔 나머지애들 나한테도 고민상담하고 그런애들이라..

[익인1]

왜이러지 싶긴 한데 그 불편한 역할을 내가 하는 것도 아니고 a가 자처하는 거면 뭐 그러려니 할 듯

[글쓴이]

한두번은 괜찮았지.. 근데 왜 자꾸 단톡에서 말안하고 니네들끼리 얘기하고 나한테 통보하듯 말하냐니까 걍 갠톡으로 수다떨다가 나온얘기라는데 기분나쁨..

[익인2]

그냔 그럴 수 있지 않나..?

[글쓴이]

윗댓!

[익인2]

그을쎄… 나도 단톡으로 약속항담에 친구랑 카톡하다 그 날 족발 말고 곱창 어떰?? 이러고 둘이 얘기하다 우리 둘이만 얘기한 거니까 너가 뫄뫄한테 물어봐 이래서 뫄뫄한테 또 따로 물어보고 이런 적 많아서.. 굳이 단톡방에 얘기 안 하는 건 별로 의미 없고 단톡방에서 얘기했을 때 만약에 애들이 싫다 하면 그래서 어쩌잔 건지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

[글쓴이]

그게 한번이면 ㄱㅊ..근데 그렇게 한명이 왓다갓다 의견전달하고 조율하는게 한 약속에 두세번 되면 짜증남.. 족발말고 곱창어떠녜서 나한테 물어보러와서 난 ㄱㅊ 했는데 또다른 친구는 곱창싫다해서 또 그 한명이 나포함 둘한테 야 얘는 곱창싫다는데? 이런과정이 두세번 더 반복되니까 빡쳐.. 나머지가 답장이 빠르면 그나마 낫지 한명이 답장 늦으면 계속 기다려야 하고. 그냥 한명 답느리니 결정해버리면 뒤늦게와서 자긴 뫄뫄싫은데 이러고있고.. 걍 단톡에서 적어두고 나중에 확인하면 말해주던지 해달라는게 나을거같은데

[익인2]

아항… 다같이 약속인데 자꾸 지들끼리 바꿔서 그렇구낭.. 그거는 약간.. 이미 기분이 상해서 좋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냥 원래 약속한대로 하자고 하는 거 어뗘..

[글쓴이]

2에게
그래서 몇번이나 단톡에도 말해두면 알ㅇㅏ서 답할텐데 왜자꾸 니들끼리 얘기하고 통보하듯말하냐고(내가 답제일느렸을경우) 하니까ㅣ 자기들끼리 대화하다가 말나와서 전달한거라고...ㅋㅋㅋㅋ 그냥 그 행동 자체가 이해안돼 딱 한번만 그러는건 괜찮은데 귀찮게 두세번 반복하는게 짜증남 비효율적이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