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회사가 극극 여초인데… 애인 눈 돌아갈까봐 걱정돼… 나 병인가?? 라는 하루종일 생각 들었어 ㅠㅠ
이유는 애인이랑 나랑 사내 CC인데, 애인이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얼마 안돼서 2개월 뒤에 나한테 관심표현하고, 내가 그게 좀 그래서 그 이후 6개월 뒤에 나랑 사귀기 시작했거든…? 나도 관심 아주 조금 있었지만 텀이 짧고 호감이 크지 않아서 거절 했었어.
그래서 난 애인한테 X있을 때 어케 행동했는지를 다 알아. 술자리에서 애인이랑 데이트 뭐 한다구 자랑하고 다녔을 정도면 안전한 사람이겠지…? 지금은 비밀 연애라 서로 애인이 있는 거 아무도 몰라서 걱정돼 ㅠㅠ…
무엇보다 애인이 전애인 있을 때도 나한테 묘하게 관심이 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더더욱…
이건 신뢰 문제이지만, 이런 마음이 왜 드는 걸까🥲
심지어 애인이 사주보고 와서 2월에는 아는 사람이 들어오고 (나랑 사귐), 6월에 누가 들어온다했는데… 딱 6월에 여초 부서로 옮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