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상형은 낭만파..

하늘이나 산보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 날씨 좋은 날이나 걷다가 마주친 고양이 보고 행복해하는 사람 ㅜㅜ....최근에 느낀건데 효율성 추구하는 현실적인 사람은 이성으로 안 보인다..

[익인1]

오 딱 나다!

[글쓴이]

연애 잘 하구 있니 익인이는..

[익인1]

아니 나는 솔로야ㅋㅋㅋ 익인이는?

[글쓴이]

나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

[익인1]

눈이 늎은편이야?ㅎㅎㅎ 저 이상형+@는 또 뭐야?

[글쓴이]

1에게
웅 나 좀 취향이 확고해서.. 예민한 만큼 다정해야하규.. 철학이나 문학에 관심있었으면 좋겠어 외적으로 봐도 그게 다 묻어나는 범생+예술가 스타일??

[익인1]

글쓴이에게
오 뭔가 나이긴 하다. 내가 전공 자체가 그쪽이기도 하고 관심도 많거든. 생각도 많은편이고 감수성도 풍부한편이야. 혼자서 생각에도 잘 잠기고 그래ㅎㅎ 익인이도 그런편이니

[글쓴이]

1에게
응응 나도 생각많고 감수성도 풍부해.. 엄청 이상적이랄까 현실적인 고민들도 인간 존재 이유같은 근원적인 생각이랑 접목해서 풀어나가는편이양..

[익인1]

글쓴이에게
그리고 익인이가 쓴거처럼 작은거에도 관심도 많고 풍경이나 자연의 아름다움도 좋아해!! 익인이도 진짜 철학적이고 생각이 깊구나. 맞아 생각이 깊은게 진짜 중요해.! 익인이는 나이대가 어떻게되는데?

[글쓴이]

1에게
나 20대 중후반이야~ 익인이는?

[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30초인데 직장다녀ㅎㅎ 이상형에 대해 문득 검색하다가 익인이가 쓴글이 뭔가 나랑 비슷해서 놀랐어.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을 좋아하거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