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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짝녀랑 한 침대에서 같이 '잠'만 잤었다고 글 쓴 남익이야.
썸으로 발전한 건지 글 썼었는데, 댓이 다 썸인 거 같다고 해줬었어.
어제도 마주 누워서 이야기했는데, 놀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음 주에 가기로 했어.
근데 여행 계획이 커져서 2박 3일이 되어버렸어, 짝녀는 오히려 여행 오래 간다고 좋아해.
계획을 세우다 보니 궁금한 게 생겨버렸어.
우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짝녀의 속마음을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내 마음을 먼저 보여주면 될까? 그렇다면, 여행 가기 전에 보여줘야 될까, 후에 보여줘야 될까...
첫 짝사랑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