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 중에 엄마 친구 딸이 있음
학교 다닐 때 공부 진짜 안 했고 애들 괴롭히는 맛에 살던 애
당연히 대학은 못 갔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 준비한다고 함
거의 7년 가까이 못 붙었는데 사실 공부 열심히 한 것도 아님
술 마시러 다니고 놀 거 다 함. 말이 공시생이지 사실 부모님 지원 받아서 탱자탱자 놀러 다니는 백수.
근데 금수저 집안의 파일럿 남친 만나서 조만간 결혼함ㅋㅋㅋㅋㅋ
그래 뭐 얼굴 예쁜 건 인정해
근데 얼굴 말고는 진짜 인간으로서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양아치였는데
그 얼굴 하나로 인생 모든 역경을 통과해버림
개 허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