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남자고 어쩌다보니 상대방 부모님과 함께 술자리 가지게됨.
주량 한병이고 술 거의 안마셔서(기념일이나 축하할 일 있으면 조금 마셔, 친구들이랑은 안마심) 어제도 2잔 마셨는데 조금 취해버렸어... 근데 내 주사가 편의점에서 애인 맛있는거 사주기거든.. 계속 맛있는거 먹여야한다고 말씀드리고 맛있는거 해준다고 하시니깐 공주한테 맛있는거 해주세요~ 이렇게 말했다는거야... 나 가고 난 다음에 애인한테 딱히 별 말씀 안하시고 사랑 많이 받고 있는거 같다고만 하셨다는데 좀 밉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