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꼰대냐 이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신입한테 내일 출근해서 이야기하자고 하고 나옴

영상의학과 병원 근무인데 빨간날이나 공휴일은 한명씩만 당직을 서거든? 그래서 아침 9시부터 밤10시까지 혼자 과에서 근무를 한단말이야

오늘 신입이 근무하는 날인데 가운 빨려고 했는데 놓고 가서 병원 잠깐 갔단 말이야 근데 남자친구랑 같이 게임하고 있더라 병원 컴퓨터로 남자친구가 병원 관계자도 아닌데..;

회사로 치면 혼자 야근하는 날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회사에 불러다가 앉혀놓고 거기서 게임하고 있는건데 아무리 환자가 없고 심심해도 애인을 부르는게 정상인가 싶다.. 우선 남자친구도 옆에 있어서 신입한텐 과 내에 근무자 아닌 사람들은 들어오면 안된다고 말 하고 돌려 보내라고 내일 출근해서 다시 이야기좀 하자 하고 나왔는데 내가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봐서 이해가 안되는거야? 보통 혼자 근무하거나 야근할때 친구들 데리고 오니?

[익인1]

듣도 보지도 못했다....무슨 그런 경우 없는

[익인2]

아니 미친건가? 어디서부터 입을 댈지 어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