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결혼할때 가정환경은 무조건 보는 이유가

	익인1 가정환경을 직접 물어볼거야? 21일 전 글쓴이 보통 가정환경 안좋으면 가족이랑 있었던 일이나 같이 보내는 시간 등등 일상얘기조차도 잘 안말하더라고 난 연애밖에 안해봐서 확인 굳이 하려고 뵙진않고 저기서 눈치 채긴함 21일 전 익인1 그럼 사귀면서 초반정도부터 알 수 있겠네 눈치 챘을땐 어떻게 해? 바로 헤어져? 21일 전 글쓴이 결혼할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연애만 하는거지 21일 전
	익인2 그런거 극복하고 사는 사람도 많어.. 가정환경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사람을 단정짓기엔.. 21일 전 글쓴이 어딘가 결핍 보일수밖에 없음.. 오래보면 21일 전 익인2 오래봐서 결핍 없는 사람 별로 없어용.. 유니콘처럼 가정환경 화목한 집안이 얼마나 된다구.. 다들 각자의 몫을 끌어안고 사는거지 결핍을 어떻게 다루냐가 문제지 21일 전 글쓴이 그렇다고 안그럴거라는 낮은 확률을 감수하고 결혼할 필요가 없지요 21일 전 익인8 맞는듯.. 결핍을 어떻게 다루는 사람인지 보는 것이 중요해. 가정환경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보다 어떻게 다뤄왔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21일 전 익인17 익2, 익8 말이 맞는듯 21일 전 익인37 공감해 그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해온 사람인지 파악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 가정이 화목하든 불안정했든 상관없이 인생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여러가지 시련이 있기 마련이고, 특히 저런 가정환경 관련된것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지 않았는데 반강제로 닥친거잖아.? 그런 상황들을 마주하고,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봐야하는것 같아 결혼에서는 21일 전 익인36 너무 좋은말이다 익2야 ㅠㅠ 가정환경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위로받고 감 ㅋㅋ 21일 전
	익인3 ㅁㅈㅁㅈ 21일 전
	익인4 나네 21일 전
	익인5 우리 집안만해두 평범하지않은데 내가 평범하게 결혼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없음 21일 전
	익인6 워메... 21일 전
	익인7 내가 그랬었어서 공감함ㅋㅋㅋㅋㅋ 전전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부모에게서 비롯된 스트레스랑 결핍이었어서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생각머리부터 똑바로 고쳐 먹음 21일 전
	익인9 냉정하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확률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21일 전
	익인10 지금 내 애인 오래만났고 가정환경 안좋은데 내가 살면서 본 그 누구보다 인성좋고 정신 건강한데.. 21일 전 익인25 22 환경이 불우했지만 본인은 누구보다 바르게 잘 자람 21일 전
	익인11 허 근데 난 우리 가정환경 좋다 생각하는데 극회피형임ㅋㅋㅋㅋㅋㅋ 21일 전 익인11 진짜 회피의 끝판왕ㅋㅋㅋㅋㅋ 21일 전
	익인12 나도 가정환경 안 좋은데 잘 사는중... 쓰니 아직 좋은 사람 못 만나봐서 그런걸꺼야 21일 전
	익인13 솔직히 저러면 친구로써도 힘들어ㅜ 21일 전
	익인14 가정환경 때문에 사람 거르다가 좋은 조건 놓칠 수도 있는거고…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뭐 21일 전 익인14 그러다가 가정환경 냥좋은데 성격 더러운 나 같은 인간이랑 결혼하게 될 수도 있는거고… 21일 전 글쓴이 음.. 성격 더러우면 아예 안만나 성격 좋고 가정환경도 보는거지 21일 전 익인14 애인한테 티 안 내지ㅋㅋㅋ 눈에 보이는거라도 열심히 걸러 이해함 21일 전
	익인15 사바사인듯! 21일 전
	익인16 한부모가 중요한게아니구 부모님이 좀 이상하면 괜히 가족으로 엮일때 고통스러울듯 ㅜ 21일 전 글쓴이 응 명절에 찾아뵈어야 하니까 21일 전
	익인18 근데 이건 그 사람의 성향의 영향이 제일 큰거 같은데.. 21일 전
	익인19 나도 이왕이면 화목한집에서 자란사람 만나고 싶음 상대방 가족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21일 전
	익인20 나 진짜 화목하게 자랐는데 극불안임 ㅜㅜㅜ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 걍 성향같음 21일 전
	익인21 나도 사바사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나 아는 사람중에 이혼가정인데 바람피고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 있음.. 21일 전
	익인22 우리집 가정환경 좋고 내 남동생 안정적이고 성격도 좋은데 나는 타고난 우울 불안형임 걍 타고난 기질도 있음 21일 전
	익인23 가정환경 안 좋은것도 서러운데 이렇게 일반화 당하는것도 서럽다 ㅎㅅㅎ 21일 전
	익인24 가정환경 안좋은것도 서러운데.. 맞말이긴한데 저렇게 살기싫어서 아득아득 더 사는사람도 있음 21일 전
	익인26 난 가정환경도 괜찮고 사랑은 충분히 받고 자랐는데 회피형이야 ㅎ 극회피형까지는 아니긴 한데 근데 결혼할 사람 가정환경 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나랑도 가족 되는 건데 그쪽 가족 분위기나 부모님 성향 무시 못 함… 21일 전
	익인27 ㄴㄷ 그래 이혼하거나 한부모 가정 편모 편부 가정 이런 건 문제 안 삼아 오히려 엄마/아빠 없는 애라는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더 책임감 갖고 키우는 사람을 너어어어무 많이 봤거든 근데 가정 분위기 이런 건 좀 보게 됨 보통은 싸울 때나 의견 충돌있을 때 말투나 행동에서 티가 정말 많이 남 21일 전
	익인28 본문은 좀 일반화긴한데 결혼상대로 고려하는거는 자기 맘이지 뭐...몇십년 평생 같이 살 배우자 선택하는건데 21일 전 익인28 내친구도 배우자 고려할때 1순위가 가정환경임...그래서 지금남친 5년인가 만났는데 결혼생각은 없다더라 21일 전
	익인29 슬프지만 틀린말은 아님 21일 전
	익인30 조금다를수있는데 남편이 나 초반에 친구로 여럿 같이 만났을때 딱 티가났대 얘는 가족이 화목하구나 라고. 남편이 어릴때 이혼하고 조금 폭풍의시기를 겪었었거든 그래서 뭔가 느껴진대 얘도 이혼가정이구나 이런거. 다같이 똑같이 이야기해도 반응이나 평소 일상생활 이야기하는거나.. 난 전혀몰라서 신기했어 근데 남편보다 내가 감정적으로 더 불안정하고 그렇긴햌 내가 더 의지한달까? 이런건 그냥 성격인가벼~~~~ 21일 전
	익인31 이거 ㅇㅈ 난 전전남친 한 명은 가정폭력 전남친은 이혼가정인데 중요하더라 21일 전
	익인32 근데 이게 어쩔 수 없이 티나더라 21일 전
	익인33 자기 마음이지 뭐 21일 전
	익인34 내 남편 자수성가인데 부모님 없거든? 근데 세상 착하고 듬직함 애 낳기 전에도 미리 공부하고 자기가 아는게 많이 없어서 많이 배워야 한다고 항상 그렇게 말함 21일 전
	익인35 내전남친도 가정환경 안좋았는데 가장으로 엄마로 살면서 부지런하게 살고 남 챙기고 사랑에도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믿음이 더 가고 결혼하고 싶던데 그런 환경을 이겨낸게 더 대단하고 대견하고 애틋?해져서 걍 화목한 가정에서 고난없이 산 사람보다 결혼하면 더 잘살 수 있을 것 같았음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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