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연애 초랑 진짜 너무 달라졌는데 다들 어떻게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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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운하고 옛날이랑 비교돼서 슬퍼

너무 속상하고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다들 어떻게 티 안내고 살아

[익인1]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데?

[글쓴이]

데이트 잘 안 하려고 하고, 맨날 피곤하다고만 하고.. 나만 보면 하품만 하고, 싸우면 바로 풀던 사람이 그냥 회피해. 풀려고 안 하고 풀어주려고도 안 해 이젠

[익인1]

좀 심한데... 쓰니가 마음고생 많았겠다ㅠㅠㅠ 대화로 잘 풀어보고 마음가는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상대에게 연애 초의 모습을 바라는 것도 본인한테 독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렇게까지 바뀌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글쓴이]

고마워 댓글..

[익인2]

그렇게까지 달라지는 사람을 못만나봤어...
글고 어느정도 달라지더라도 반대로 오래 만날수록 더 잘하고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걍 표현이나 감정만 사그라든거면 그냥 거기서 끝인 관계야... 다들 그렇겠지 누굴 만나도 이렇겠지 생각하는 건 착각임

[익인3]

나도 그래서 요즘 미치겠던데…나도 점점 의욕 사라지고 현타오는 중 대화를 해도 이제 즐겁지가 않더라

[익인4]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이제 2년

[익인5]

왜만남 나도 그렇게 변한 사람 본적없어 그룰때까지 만나질 않거나 안변했거나 둘중 하나야 지금이 그 안변하는 사람 만나는중

[익인6]

견디다가 결국 헤어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만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