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누구보다 관심 좋아하고 연예인 동경하는 거 같은데

왜냐면 일반인이면서 맨날 인생네컷 줄서서 사진 찍고 성형 시술 받고 퍼스널 검사까지 받아서 본인 꾸미잖아 예쁜 카페 가서 하루종일 사진 찍고 예쁜 사진 인스타에 올려서 좋아요 받고

자기관리 욕망 그리고 자기를 외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욕망이 엄청난 거 같음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님

근데 막상 연예인 시켜주면 할거냐는 커뮤글에는 ㄴㄴ 난 못하겠음 관심 너무 힘들듯 ㅜ 화장하고 살빼는 거 힘들듯 ㅜ 거리는 거 보면 인지부조화 옴

내가 보기에 한국 엠지들은 돈 못 벌고 자기 돈 내고 화보 찍는 연예인인데

[익인1]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이 받는 관심이랑은 차원이 다르지 뭐만 해도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글쓴이]

그래도 돈은 벌어들이잖아 대학가보면 돈도 안주면서 소문은 잘도 내던데

[글쓴이]

그리고 뭐만하면 알아달라고 인스타 스토리 하루에 수십개 올리는 일반인 엄청 많음...

[익인1]

그런 관심이랑은 다른거같아 연예인 언급 안돼서 정확히 말할순없지만 그냥 뭐만하면 욕먹고 심한말 성희롱 이런거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거 난 돈 아무리많이줘도 못할듯

[익인2]

커뮤에 있는 사람이랑 인생네컷 찍는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가정부터가 틀릴 수가 있는데

[글쓴이]

그건 그래 그럼 인생네컷 찍고 퍼스널 검사 받는 사람들은 연예인을 동경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 같지 않니...

[익인2]

동경하는 게 자연스러운지는 ㅂㄹ모르겠음 그냥 그러고 만족할 수도 있지 않나? 난 인생네컷도 안찍고 연예인 동경도 안하는 쪽인데 익말대로 연예인처럼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연예인을 동경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 내 주변에 저렇게 사는 애들은 오히려 연옌에 관심 없고 그냥 자기일에 더 관심 많던데

[익인3]

음 근데 나만해도 엄청 꾸미고 사진 진짜 많이 찍는데 연예인 되는건 싫은데… 실제로 길에서 명함도 받아봄 근데 난 연예인에는 관심도 없어서 현 인기탑 연예인이 지나가도 못 알아보는 사람임.. 근데 꾸미는건 “내”가 예쁜게 좋아 오로지 나에게만 관심이 있어

[익인4]

ㅇㅈㅋㅋㅋㅋ 주변에도 인플루언서 하고싶어 하거나 그런척 하는 애들 개많아 관종들 진짜 많음 어딜가나 내가 돋보여야 하고 내가 제일 예뻐야하고 동성이고 이성이고 다 인정 받아야하고 맨날 외모에 치중해있고 머리는 비어있고~ sns가 뭐라고 사람을 진짜 망쳐놈

[익인5]

난 연예인 동경안하고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음.. 근데 꾸미는거 좋아하고 퍼스널 헤어 메이크업 이런거 맨날 찾아봐. 근데 인스타는 계절 바뀔때 하나 올리나? 이런 사람도 있으니 일반화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