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되게 대단한 건줄 알고 환상 가졌는데 해보니까 별거 없고 동성인 친구들보다 오히려 대화도 훨씬 안통함 서로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는 두 명의 인간이 피상적인 관계를 계속하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