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수는 맞는데 엄마한테 혼나고 옴

3월에 자격증 따고 이력서 내고있거든 취준생

근데 엄마가 언제까지 백수로 지낼거냐고 한마디 했어

나 뒷바라지 해주는거 억울하다고 취업하면 본인한테 세금내래

이력서 넣어도 면접 연락 안오는게 답답한데 엄마까지 이러니까 눈물나네...ㅎㅎ

[익인1]

뒷바라지 해주는 게 억울하면 왜 낳으셨는지요 자식이 노력을 안 하고 탱자탱자 집에서 놀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

[글쓴이]

내가 자소서 쓰느라 컴퓨터만 부여잡고 있으니까 엄마 입장에선 쟤 게임하고 노는구나 싶을거임

[익인4]

222222 부모가 자식 뒷바라지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데 그게 싫으면 낳질 말아야지

[글쓴이]

근데 엄마 나 저번주에 면접다녀온거 아는데...씽...

[익인2]

밖으로 나가서..해 어디 나가서 주기적으로 몇 개월 받는 교육도 좀 받구..그래야지 집에만 있으면 그렇게 보실 수 있지..

[글쓴이]

카페 다녀오면 돈많다고 비꼬고 뭐라 그래... 그래서 더 답답한거임 나가서 하면 뭐라하면서 집에서도 뭐라 그러면 도대체 언제 하냐고...

[익인2]

카페가 비싸긴 하니까..도서관 가 도서관..

[익인3]

나 그래서 맨날 도서관오잖아.. 지금도 자소설쓰는중,,

[글쓴이]

집에서 도서관까지 1시간인데 나도 도서관 가야겠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