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엄마 아빠 언니 나(여자) 남동생
동생은 지금 타지에서 자취하며 대학 다니고있는 중
스타일이 전화 잘 안 받고 콜백 없는 편이었음
이에 대해 잔소리를 해왔고 (걱정된다 등)
좀 이제 잘 하려나? 싶었눈데
한 한달 전부터 가족톡을 읽지도 않기 시작함
2주 전 할머니 생신으로 모이는 것도 얘가 오는건지 안오는건지 연락이 안돼서 알수도없었음
계속 전화하고 문자해도 답 없다가 한 20시간 뒤 문자 옴 ‘뭐 보러 왔으니 잘있다 가셈’ 이런식으로
그 뒤로도 카톡 전화 문자 다 안됨.
경찰신고 찾아가기 등등 생각해봤고 너무 화나기도해서 그냥 통학or용돈끊기 등 해야한다! 했고 엄마가 문자로 용돈 끊는다고 보내긴 하셨나봄
근데 갑자기 어제 엄마한텐 ‘알아서 하라는 말씀이시죠? 당분간 안 갈테니 노여워 말라’고 문자보내고
아빠한텐 ’마음맞는 분들끼리 잘 지내세요‘(?) 이런식으로 보냈다함
3남매 톡에서도 어버이날 선물 관련해서 ’나 빼고 잘 해라‘하곤 톡을 나가버림…
하나 추측되는 상황은 … 사실 아빠가 바람피는데 나랑 언니는 그걸 알고있거든? 그냥 무시하고 살고있는데
동생은 모른다생각했는데 알게됐나 싶기도 해… (아빠한테 보낸 문자내용이 바람을 뜻하는지 그냥 자기빼고 우리가족 4명을 뜻하는지 모르겠음)
어떡하면 좋을지 고민이야… ㅠㅠ
1. 그냥 무시
2. 모르는척 연락 (뭐하냐? -이런식)
3. 우리 얘기좀 하자며 연락
4.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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