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 원래 25살 힘든건가요?

하..

퇴사고민 시기랑 겹쳐서 그런지

내가 정말 뭘 하고 살아야할지 너무 힘들다

우울하고

[익인1]

나도 25살 때 퇴사했고 공부 시작했어 여러모로 베팅 시작했던 시기였음

[글쓴이]

나한테 해주고 싶은 충고나 조언있을까? 새로 도전하기 무섭다

[익인2]

원래 제대로 자리 잡기전까지가 제일 힘들어용

[글쓴이]

나 취업을 일찍해서..

[익인2]

일찍
하면 일찍하는대로 힘들더라 나두 21살때 취직했어 ㅎㅎ 25살 쯤에 퇴사하고 공부해서 같은 업종 다른 직무로 바꿨어 적성에
맞으니까 힘든게
덜해지더라 그때까지만 좀더 힘내 화이팅!!

[익인3]

와 나도 슴다섯인데 지금 고민개많아

[글쓴이]

익은 어떤 고민이야?

[익인3]

직무가 안맞는것 같아서 퇴사하고싶은데 일한지 한달뿐이라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취업이 또 금방안되니까 그만두는게 두렵기도하고 아니면 대학원을 가볼까 싶기도하고 확실한건 지금 상황에 머뮤르지않고 발전하고싶은데 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현타와 ㅠ 근데 오늘 일하면서 느낀게 이걸 이겨내야 변하겠다 싶더라고 이번달부터 독하게 살아보려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

[익인4]

뭘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건 막막해서 힘들어요. 하고 싶지 않은 거, 할 수 있는 거 생각하면서 몸관리 맘관리 꾸준히 하면 어딘가에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돼요ㅡ 그리고 힘든 이유가 너무 깊어도 너무 단순해도 안되요. 그건 싫다 재미없다, 그런 건 너무 즉흥적이라 시간이 지나야지만 알게되는 성취감 보람 이런 것들을 놓치게 되고 너무 깊으면 해결할 의지를 잃어버려요

[익인5]

나도 25살에 일년 내내 힘들어서 맨날 울다가 우울증와서 병원 다니고 약 먹는중… 너무 힘들땐 조금이라도 쉬어가는게 맞는거같다ㅠ

[익인6]

나도 슴다섯인데 작년 말브로 퇴사하고 지금 학유ㅓㄴ 다니면서 컴퓨터 배운다...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미칠 것 같음

[익인7]

25살에 직장때매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난 오히려 도망갈 자신이 없어서 버티다보니 3년차 됨ㅎ 이제 편해

[익인8]

나두 21 25 이렇게 우울증 약 먹으면서 지냈오...지금은 30살인데 나이 먹을수록 안정적이어지고 좋아

[익인9]

나도 25에 퇴사하고 예전부터 내가 꿈꿨던 일도 해보고, 난 그길이 아니다 싶어서 고시공부 다시 하고있어!(지금 27)
20대에 하고싶은거 다 도전하고 30대가 되기 전 어디든 정착하기위해 노력중이다,,

내 친구들도 25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고있는 (ex. 고시공부, 다른 직무로 이직) 친구들이 많아!! 그때가 딱 그런 시기인 것 같아,,ㅠ

정말 하고싶은게 있다면 퇴사 해버리고 그게 아니라면 현재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것에 조금 더 집중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ㅎ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