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너무 도덕적이라 빡빡하고 답답해

어제 시간맞춰가야되는거 있었는데 그근처에 아무것도 없었음 아웃렛 하나 있길래 거기에 있는 편의점에서 배채우려고 갔는데

분명 시간이 없었고 시골 느낌이라 차도 많이 안다녔단 말이야

그럼 솔직히 그냥 무단횡단할수 있는거잖아

근데 하면 안된다고 굳이굳이 시간도 없는데 돌아가자고..

그래서 너는 거기로 오라고 하고 나는 혼자 무단횡단함

결국 내가 먼저가서 기다렸지만..

그리고 아울렛 안에 에스컬레이터있었는데 급하고 다른 사람없었어서 좀 빠르게 걸어가려하니 에스컬레이터는 서서가는거라면서 가지말래

야 시간없어 빨리 와 이래도

아니 여기선 걸으면 안된다니까

이럼

진심 싸울뻔

너무 유도리가 없고.ㅠ하 답답 이번학기에 친해진 친군데

[익인1]

무단횡단은.. 안 하는 게 당연하지....

[글쓴이]

안하는게 당연하긴한데 거기가 시골이라 차도 없고 횡단보도도 쩌ㅓㅓㅓㅓㅓㅓㅓㅓㅓ기 멀리있었음 ㅠ
인도도 없는 시골길 알지?ㅠ

[익인1]

친구가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다 ㅋㅋ큐ㅠㅠㅠ

[익인2]

무단횡단은 안하는게맞고 에스컬레이터는 좀 답답하긴하겟다ㅋㅋㅋ

[익인3]

와 좀 답답하긴 하네ㅋㅋㅋㅋㅋ

[익인4]

솔직히 어쩔 수 없으면 해야지..ㅎ에휴 융통성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