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재회하려면 아무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잖아

근데 정답은 아닌 거 같아.

난 오히려 내가 매달릴 대로 다 매달린 사람은 몇 년이 지나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연락와.

근데 그냥 쿨하게 보내준 사람은 ‘아 우린 서로 이 정도밖에 안되는 감정이었구나’ 하고 서로 뭐 하고 사는지 연락처도 모르고 살아.

환승연애 해은이처럼 너네 감정에 솔직한 것도 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다들 힘내

[둥이1]

나도 이거에 ㅇㅈ

[글쓴둥이]

재회는 될놈될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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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뭐 사바사이긴 하지. 난 헤어지고 당시에 내 마음 다 보여주고 매달릴 만큼 다 매달린 사람들이 나중에 재회하고 싶다 연락오고 난 오히려 시간 지나고 연락했을 땐 이미 다 상대가 완전히 마음 떠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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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난 여익인데 남자의 후폭풍은 알다가도 모르겠,, 안오는 애들은 죽어도 안온다더라

[둥이3]

내가 붙잡고 어르고 달래서 다시 만나니까 지가 갑인줄 알더라
후회는 안하지만 건강한 연애는 못되는거 같아
물론 내 엑스가 이상한거일수도

[글쓴둥이]

이것도 맞으 그래서 나도 만났었는데 갑질 해놓고 내가 눈치 보면 그렇게 정떨어져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