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출근한 수술실 신규간호사인데 우리 병원 수술실이
분명 분위기 좋다고 사람들이 그랬거든? 근데
1. 기본적으로 인사해도 사람들이 인사 무시함
2. 오늘 수술 기구잡는거 처음 배웠는데, 못하니깐
교육 간호사 쌤이 너는 알겠다하고 왜계속 실수하냐
라고 한다든지, 팀장이 와서 너 이래서 수술들어갈수
있겠냐 동기보다 왜 못하냐, 너는 동기한테 도움 많이
받아야겠다고 꼽주기. .
3. 하루만에 수술기구기본세트+물품 가져가는 방법
물품위치 + 전산교육 4시간 안쉬고 풀타임으로. . .교육
이래놓고 다음주금요일부터, 순환간호사로서 수술참여?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신규 입장에서는 엄청
부담스러워 아니 한번 듣고 어케 잘하냐고 내가 그렇게
똑똑했음 의대갔지. . .
동기하고 나한테 돈받고 일하면 돈값을 해야한다
여기와서 배우겠다고 생각하지말고 이미 다알고 있는걸
여기서 점검받는다고 생각하라든데
동기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퇴사 마렵다고 하고
이게 맞나 싶음 ㅎ. .
이게 분위기 좋은거면 별로인곳은 어떨지 상상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