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마 뜨는걸 싫어해서 억텐 띄우다가 말실수 하는게 고민이야

나도 안 이래야지… 그냥 차라리 말없는 사람이 되어야지… 라고 몇번이나 다짐했다가도 막상 그 숨막히는 어색함이 느껴지면 그 상황에 처하면 나도 모르게 또 말 개많이 하면서 분위기 띄운다고 하다가 할말 못할말 못가려서 쓸데없는 말 함ㅠㅠ 그냥 습관이야 이렇게 잃은 인연만 5명 이상이고 반성하고 다신 이러지말자고 다짐한 시간만 5년은 더 된듯

그냥 평생 이런 답없는 인간으로 살아야 되는걸까 말 하고 나서 1초 뒤에 아 왜 말했지? 하는데 말은 주워담을수도 없어…

[익인1]

말하기 전에 셋을 세

[글쓴이]

좀 도움이 될것 같기는 하다 숫자 세는 습관을 마 안뜨는 상황에서 들여놔야 될듯

[익인2]

진짜 본문 ㅋㅋㅋ 대화 마뜨는상황 싫어하는사람이 제일 많이 실수하는게 저거임...ㅠㅠㅠ 억텐하려다가 말 생각없이 뱉거나 쓸데없는말

[글쓴이]

ㅠㅠㅠㅠㅠ나도 내가 너무 싫음 뭔가 이런 익명커뮤에나 고백할법한 찌꺼기 같은 생각 있잖아 그런걸 그냥 나도 모르게 필터링 없이 말해버리고 1초 뒤에 후회해 이게 어색하지 않으면 안그러는데 어색하면 이럼

[익인2]

ㄹㅇ…필터링할 겨를 없이 정적을 메꾸려고 나오는 말이 너무 하나같이 후회스럽다는게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아 진짜 너무빡친…나는 그래서 그 머리빡빡치는 과정이 더 고통스러워서 그 정적을 견디게 되는중

[글쓴이]

나도 이쯤 되면 정적을 견딜수 있어야 될것 같은데 하… 근데 진짜 후회 너무 많이 하고 머리 빡빡 너무 많이 쳐봐서 나도 이제 어느정도 정적 견딜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