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에 남자친구가 결혼하자는데

남친은 6살 연상이야 자기가 경제적으로 준비 됐으니까 하는말이래

근데 난 물론 경제적인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나도 취업하고 자리잡아야되고 그거때문에 본가 살고싶은데 남친 따라 본가 떠나야되는것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될까

[익인1]

뭐래

[익인2]

해

[익인2]

나 29고 25에 결혼했는데 나도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엔 지금도 동의를 하는데 전부는 아니어도 엄청나게 중요함
나도 결혼할 때 취업 못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돈을 잘 벌어서 결혼하고 아무런 걱정없이 취준했고 취업도 성공했음
지금도 경제적 걱정 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사고 싶은거 사고 그러는데 너무 행복함
어차피 지금 본가를 떠나나 나중에 떠나나 똑같은거고

[익인7]

너무 부럽다 남자가 뭘하길래 ㅠㅠ

[익인2]

남편은 개업 세무사고 건물이 시댁꺼야 나는 지금 공겹다니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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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삭제한 댓글에게
월세 안드는거랑 시아버지께서 사업하셔서 연 있는 분들이 남편한테 맡기고 이런 게 많아서, 남편 사업에 관심 많이 가지는 건 아니지만 잘 되는 것 같아

[익인3]

에바

[익인4]

적령기때 하는게 젤 좋긴한데 ㅋㅋ

[익인5]

그냥 지금 생각 말하고 반응 봐서 남자쪽이 오케이하면 그렇게 하는거고 그건 아닌것같다 하면 연애만 해야지

[익인6]

일단 결혼까지 고려하는 사이라고하니 터놓고 속마음 얘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