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관심있어하는 것 같으면 어떡하니..

일한지 얼마 안됐는데 실장님이 나한테 관심있다는 말을 다른 사람 통해서 들었음ㅠ 그리고 이번에 여러 명이서 타 지역 나가야할 일이 생겼는데, 단톡이 아니라 갠톡으로 자기 차로 태워준다고 시간은 아무 때나 상관 없으세요? 하셔서 그렇다 했더니 그럼 밥이나 먹고 갈까요? 함..

이 모든 말에 다른 분들도 같이 간단 말이 없어서 선뜻 대답을 못하겠어ㅠㅠㅠ 단톡이었음 모르겠는데 갠톡이라,, 여기다 다른 분들도 같이 가시나요? 해도 되려나? 만약 둘이라고 하면 그럼 전 따로 가겠습니다 할 수도 없는 거잖어ㅠ 어카지 너익들이라면 어떡할래,,,

[익인1]

엥 몇살차인데..?

[글쓴이]

나이는 두 살밖에 차이 안나 일을 일찍 시작하셔서ㅠ 근데 난 관심 없고 일한지 얼마 안됐는데 저러는 게 불편해

[익인2]

모르는 척하고 같이 일 가는 사람 중 친한 사람 불러서 같이가ㅠ 눈새인척해…

[글쓴이]

내가 일한지 진짜 얼마 안돼서 친한 사람이 없을 뿐더러 저 말 전해줬던 사람은 같이 안나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으아아악 어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회사에서 이미 잘 먹었어서ㅋㅋㅋㅋㅋㅋㅠ 이랬는데 다같이 먹는 거면 또 나만 이상한 거잖아 그냥 아방한 척 뫄뫄님들이랑 같이 오시나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