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라면서 비싼 음식은 한명한테 몰아주기 하면

기분 어때? 그냥 그래? 아니면 싫어??

더치페이하다가 한번씩 비싼 음식점에서는 내가 사게 만드는 친구..

애슐리 솔직히 너무 비싸지 않아??

애슐리를 더치페이 안하고 주말인데 나혼자 다 내게 하는 거 너무 화나는 부분 아니야..?

그리고는 자기 혼자서 타르트 먹는데 내 것도 안 물어보고 친구만 사고 친구사는거 구경만하다가 헤어졌어

이정도면 나 호구인가?...

[익인1]

? 왜 내?

[글쓴이]

만난지 오래된 친구라서 내가 살테니까 목록 쭉 뽑아서 얘기했더니 애슐리를 찍더라고(가장 비싸더라고?)
게다가 주말이라 엄청 비싸더라고...그래도 내가 산다고 했으니까 이해했지만
본인은 타르트 사야한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가줬어 사준다고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것만 사고 지하철 역까지 같이 가다가 인사하고 좋게 헤어졌어
후에 생각하니 너무 재밌고 웃긴 게 내가 옹졸한건지..먹을래? 먹어볼래?사줄까? 너도 살래? 이런얘기 전혀 없었더라고..
어쩐지 내가 왜 탈트 가게에서 뻘쭘했었나 했네ㅜ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는 1만원 이하로 사줬더라ㅠ

[익인1]

진짜 약았다.. 연락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