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본가를 자주가
애인 혼자 자취했을 땐 두달에 한 번도 안 갔는데(자취 -본가 30분거리) 최근들어 갑자기 일주일에 한 번 꼭 가 (현 동거-본가2시간거리)
처음에 가정사 얘기했을 때 가족이랑 사이 별로 안 좋다고 했겄거든 그래서 본가 잘 안 가는 거 이해했는데 갑자기 자주 가서 의심가나 봐
어머님이 고기 선물받았다고 오라 해서 간다면서 뭐하냐 물어봤더니 밖에서 고기 사먹었다 하고
저번엔 또 부모님이랑 밖에서 밥 먹는다고 해놓고 12시간 넘게 연락도 없었어...
그리고 계속 렌즈를 끼고가...내 입장에선 친구랑 놀 때도 안 끼더니 왜 굳이 본가가는데 렌즈끼지? 싶고
낮이면 몰라도 밤에 갑자기 본가간다고 하고 렌즈끼고
으아아악 의심하기 싫은데 답답하고 뭔가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