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생각 중인데

이제 두달 조금 안 다녔고

입사할 때 전임자도 없었고 인수인계 받을 자료도 없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하라는건 너무 많고

매일 압박감에 츨근하니 너무 괴롭네..

내 전 사람도 한달만에 런하고

전전 사람도 일주일만에 런 했다는데 이해가 되는데

한편으론 내 생각이 너무 어리게 생각하는걸까봐

퇴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되네

[익인1]

퇴사ㄱ

[글쓴이]

퇴사가 답인 것 같아?

[익인1]

당연하지
업무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인수인계 자료도 없는데 어케 일해

[글쓴이]

내가 한번 이부분 말씀드린적 있었는데,, 오히려 너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좋지않녜 ㅎㅎ

[익인2]

걍 어? 여기 왕구리네?하면 런쳐도됨

[글쓴이]

내일 바로 말해도 괜찮겠지

[익인3]

퇴사 생각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런해야함

[글쓴이]

ㅠㅠ다시 일을 구해야한다는 것도 불안해서 사실 퇴사 생각 다시 하게되는 것 같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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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 ㅠㅠ..
최근에 야근수당 제대로 안 쳐줘서 퇴사한 사람 있어서 그런가 더 싱숭생숭 하네

[익인4]

야근수당까지 안 주면 나라면
바로 이직 준비 함

[글쓴이]

나는 근데 야근이 잦은 편은 아니여서 하는대로 해준다고는 하시긴 했었어

[익인5]

나 그마인드로 3개월 버티다가 스트레스성 위염 얻고 퇴사함 너도 얼렁 퇴사해

[글쓴이]

새로 이직한 곳에선 적응 잘 했어?

[익인6]

그정도면 도망가는게

[글쓴이]

뭔가 일을 배우고 숙지할 수 있는 기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막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