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서운한 게 자주 생겨 내가 뒷전이 되면 너무 속상하고 서운함 나도 정말 내가 안 이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바빠지라고들 하겠지만 대학원생이라 안 바쁘고 싶어도 바빠… 나인투나인이기도 하고 교수가 극성이라 더 힘들어 나도 그냥 연애에 무뎌지고 무던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천성이 예민하고 세심한 사람이라 그런가 참 어렵고 힘들다 한약이라도 먹어야하나… 정신병원이라도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