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땐 말도 많고 기분 조절을 잘 못했어 그냥 좋으면 엄청 좋고 싫으면 엄청 싫고
근데 이게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 하다보니까 말 많으면 말 실수하게 되고 되게 밉상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나도 모르게 점점 말 수도 줄고 감정 표현을 잘 안하게 됐나봐
친구들이 옛날 모습이 더 보기 좋다고 왜 이렇게 사람이 위축 됐냐 하는 말 듣고 알아차림
내가 많이 변했다는 거...
근데 어떡해...적 만들기 싫은데 말 실수 안 할 수 있는 나한테 최고인 방법이 말 수를 줄이는 것 뿐인데ㅠ
나처럼 이렇게 확 바뀐 익들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