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혈육 설거지 절대 안하는데 어떻게 죽임??

지가 먹은 라면냄비를 그냥 싱크대에 던져두고 가면 설거지는 누가하라고... 몇년째 백수시면 설거지는 하셔야죠........? 처음엔 눈치라도 보더니 갈수록 당당해지네

[익인1]

하라고 해

[익인1]

싸우더라도 말해야 함

[익인2]

난 그래서 뻐김 그거 설거지 안 하고 냅둠

[익인3]

나도 이것때문에 열받아서 어제 짜파게티 끓여먹고있길래 니가 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엄포 놨더니 해놨더라

[익인4]

내 동생도 진짜 뺀질 거리면서 안함 그래서 그냥 두면 나중에 엄마가 하니까 열받아서 그냥 내가 함

[글쓴이]

나도 이게 제일 고민이야 내가 안하면 결국 엄마가 함...

[익인4]

맞아 그리고 예전에 한번 진짜 미친 사람처럼 개지랼했을 때 그때만 빠작하더니 다시 원상복구 ㅎ 어쨌든 지랼을 하긴 해야한다~~ 라는 교훈을 얻음

[익인5]

싸워야됨

[익인6]

좋게 말하면 안 듣고 라면냄비 들고 해야함

[익인7]

먹은 그릇 방에 갖다놔

[익인9]

22 그대로 들어서 방에 놓고 개지읒리을 떨어줘야함

[익인8]

아 그거 진짜 나도 몇년째 고민중이야
일단 나는 내놓은 냄비같은거 다 오빠 방에 다시 놓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