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랑 오빠한테 친족성추행당한거 고소하고싶은데

할아버지한텐 유치원생때 주기적으로 성추행당했고 오빠한텐 중학생 때 여러번 성추행당했어 난 지금 성인이고 이거 1년전쯤에 부모님한테 말했고 난 너무 우울해서 매일 ㅈㅅ생각만 하고 경찰서갈 힘도 없어서 신고하는거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 기운이 조금 생겨서 고소하려하는데 내가 할아버지랑 오빠한테 성추행당한거 부모님께 말한후로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셔서....내가 할아버지랑 오빠 고소까지하면 부모님이 진짜 너무 힘들거같아서 걱정이야 엄마는 진짜 저러다 죽을거같아서 걱정이야 어떻게해야하지..부모님 멘탈 괜찮아질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시간이 흐른뒤에 고소해야하나

[익인1]

너가 우선이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한테 성추행 당한건데... 걍 지금해

[글쓴이]

그래야겠다 이번주 주말에 경찰서가야겠어..

[익인1]

밑댓처럼 정상적인 부모라면 부모 자신 힘든것보다 자식을 더 챙겨야지

[익인3]

어떤 건으로 그런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명확하게 진술할 수 없으면 고소는 안하는게 나아
왜냐면 단 한번만 고소가 가능하니까... 기운 좀 나면 활동 가능할 때 정신과부터 가서 약 먹고 나은 다음에 일관적이게 진술 가능해지면 그때 신고해
지금 해봐야 흐지부지 될 것 같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