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이상 익들 23살때랑 지금이랑 얼마나 많이 달라?

성격적으로나 가치관적으로나?

[익인1]

많이다름 나는

[익인1]

확실히 돈을벌고 독립하니까 .. 철 확 들고 소확행이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됨

[익인2]

난 비슷해..

[익인3]

크게 다른거 없는듯

[익인4]

확실히 다름

[익인5]

불안한거 없어짐. 여유가 생김. 자존감이 높아짐.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짐.
정신연령은 똑같아^~^

[익인6]

그땐 다른사람을 엄청 신경썼는데 삼십대 되면서 별로 신경 안 쓰여
근데 결혼에 쫒김

[익인7]

좀 주관이 흐려진거?.. 나만 맞다고 생각하는게 덜해짐 걍 그러려니하는듯

[익인8]

말투는 똑같음...... 지금도 욕 많이 쓰고^^,,,
근데 가치관이나 내게 주어진 일에 대한 태도, 책임감이 좀 커진듯

[익인9]

그럴 수 있지~ 의 범위가 넓어진거 같아

[익인10]

주변에서 철들었다고 하더라
모난성격 다듬고 밝아지려고 노력중

[익인11]

생각하는 범주가 달라졌다고 해야하나.. 그땐 확실히 뭐든간에 내 기분, 내 상황 위주로 생각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주변을 한번 더 생각하고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는거 같아.

[익인11]

그리고 그땐 하기 싫으면 안하고 미루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기 싫어도 일단 시작은 무조건 바로 해. 그렇게 시작이라도 일단 하면 항상 끝은 잘 맺었으니 이번에도 바로 하자 약간 이런 학습이 된거같아 몇년동안. 전반적으로 애같은 점들이 고쳐졌달까 그럼! 그리고 입맛도 단거 좋아했는데 이젠 거의 안 먹는 정도로 바뀌었어. 대딩땐 공차 달고 살았는데 요샌 차 마시는거 아니면 음료 입에도 안 댐ㅋㅋㅋ 20대 후반 아니고 30초반이긴 하지만 암튼 많이 변한거 같아 그때 쓴 일기들 보면 고등학생때랑 대학생때랑 별 차이 없었던거 같이 느껴지더라. 내가 이럴때가 있었나 싶고ㅋㅋ

[익인12]

전엔 좀 안된다 싶으면 불안했는데 요즘엔
아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걍 좀 내려놓고 사는 듯

[익인13]

달라 확실히 그땐 지금보단 철 없었어

[익인14]

20초반에는...돈을 많이 벌겠다는 일념으로 아득바득 돈벌고 기술배우고 살았어 ㅎㅎ
치열하게 사회생활하다보니
돌이 바람에 깎이듯 내 모난 성격도 풍화돼서 조금은 둥글둥글해진듯 ㅎ
조금은 여유도 생겼고 그러다보니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줄도 알게된듯~

[익인15]

텐션이 다름
호기심 많고 밝던 성격에서
감흥없고 조용한 성격으로 변함

[익인16]

아직 27이라 그런가 별 차이 없음...

[익인17]

안다름 아직 취준중

[익인18]

23살부터 급격한 가치관 변화가 있어서 지금이랑 비교하면 조금 다를듯? 22살이랑은 엄청 다름

[익인19]

일단 그때보다 많이 우울해짐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없이 사는건 똑같은데 거기서 +우울증이랑 무기력증 같이옴… 사는게 재미가 없어짐

[익인20]

삼수하고 대학때 공부 개빡세게하고 우울증치료받으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밝고 외향적이고 여유로움

[익인20]

졸업도 늦게해버리니까 그냥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마인드로 바뀜 취준때부터 밝아짐

[익인21]

난 좀 달라진 부분도 있고 더 확고해진 부분도 있어

[익인22]

성격 180도 달라짐

[익인23]

달라진건 없는데.. 아직까지 공부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