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회식이야?

회사사람들 전체가 아니라 3명 정도만 모여서 술 마시는 자리!

애인이 이런 자리가 잦은데 회식이라고 어쩔수 없는거라고 하길래

근데 애초에 회사자체가 소규모이기는 해

[둥이1]

개인적인 소모임아닌가 ㅋㅋ

[글쓴둥이]

그런건가?

[둥이2]

회식아니고 걍 노는거지

[글쓴둥이]

근데 다 윗상사들이기는 해 대표님 같은 분들
애인이 제일 어리고 나이차도 좀 나

[둥이3]

팀회식 같은건가

[글쓴둥이]

회사자체가 개인적인 프리랜서 느낌이라서 규모가 작아!

[둥이4]

그냥 술자리아냐?

[글쓴둥이]

그럼 회식이랑 그냥 술자리랑 뭐가 다른거야?

[둥이5]

그건 근데 사바사이긴한 듯
회사 생활을 막 너무 잘하고 싶어서 자기는 참여안하고 싶어도 해야된다 라고 생각하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해서

[글쓴둥이]

애인 마음을 모르겠어 회식하게 되면 9-7시 이렇게 할 때도 정말 가끔 있는데 이때는 애인이 계속 일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대표님 두명이서 이야기하는 경우여서
이것도 밤늦게까지 어쩔수 없이 간거일까?

[둥이6]

걍 지들끼리 뭉친느낌인데 친하면 퇴근하고 술한잔씩 하고 그러잖아

[글쓴둥이]

그런가 대표님이랑 마시는 것도 회식은 아닌거고 그럼 회식은 다 같이 모여야 하는거지?
그럼 대표님은 아닌데 윗상사중에 친한 사람이랑 단 둘이 마시는거는 회식이 아닌가? 윗상사가 애인한테 개인적으로 돈을 주는게 있어서 애인이 이것도 근무의 연장선이고 놀러가는거 아니라고 해서

[둥이6]

뭐 당사자 느끼기 나름이겠지만 비즈니스적으로 마시는거면 근무 연장선이긴 하지

[둥이7]

나는 상사 있으면 회식이나 업무 연장선이라 생각함

[둥이8]

222

[둥이9]

3

[글쓴둥이]

그렇구나! 그럼 회사에 동기가 한명도 없고 다 윗사람들인데도 회식이나 업무의 연장선인거지?

[둥이7]

나는 그렇게 생각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