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 이직될까?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ㅈㄱㄴ

[익인1]

ㄴㄴ

[글쓴이]

왜? ㅠㅠ .. 이유가 궁금해

[익인1]

아니.. 이유는 딱히 없고.. 촉이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드는 느낌을 말한건데 암튼 내 느낌은 아니엇어

[글쓴이]

그렇구나 ㅠㅠ 그러면 언제쯤 이직 될거 같아?
평생 이 회사 다니게 될까봐 두려워..

[익인1]

이직 시기가 가깝진않음 좀더 다녀야함 평생은 아님 올해 하반기~내년 2월 즈음에 촉온다

[글쓴이]

1에게
고마워… 너무 떠나고 싶은데 내년 상반기라도 너무 좋을거 같아
내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지만 ,,
혹시 지역은 어디로 갈까? 이런것도 알 수 있을까,,? 궁금해서 ㅎㅎ 회사는 천안이고 원래 본가는 경기도야

[익인1]

글쓴이에게
구체적인 지역은 모르겠는데 남쪽…? 약간 아래에 위치한 지역들

[글쓴이]

1에게
서울로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조금 있었는데 어쩔 수 없구나 ㅠㅠ
나 그러면 눈 좀 높여서 지원해도 가능성 있을까?
사실 지금 있는곳도 과분한데 내가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는 아니야

[익인1]

글쓴이에게
흠… 이건 잘모르겟다,. 근데 결국 내 촉보단 네 노력에 달린 거니까 너무 걱정말고.. 이직 전까지 관련 경험 쌓으면서 잘 하면 될 거야!! 회사라면 면접 거의 있으니까 면접에서 잘 보이면 될거고.. 너무 걱정마

[익인2]

9월

[글쓴이]

진짜..? ㅠㅠ 안되는 느낌은 아닌거지?

[익인2]

나 신점보러 가서 무당언니가 인정할정도로 촉 좋은데 가을이야
근데 좀 쉽진않고 맘에 걸리는게 있을 듯

[글쓴이]

그렇구나! 너무 고마워 ㅠㅠ
나 신입으로 넣을건데 괜찮을까? 경력은 아닌거 같아서..
지금 만 2년이고 3년차야

[익인2]

그건 경력이지 근데 신입 월급으로 넣으려고??

[글쓴이]

2에게
응 지금 다니는 곳이 식품업계거든 (직무는 식품아니고 다른 이공계야)
업계 좋은 곳으로 중고신입으 로 가고 싶어서,, 월급도 지금보다 더 많을테고..
경력은 오히려 가게되면 연봉협상율도 그리 안높아서 별로이고 경력직으로 옮길만큼 내가 업무를 하는 느낌은 아니야 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니가 의지는 있어도 좀 뜨뜨미지근한거 같은데 빨리 결단내리고 적극적으로 해봐

[글쓴이]

2에게
응 맞아
의지는 있는데 뭔가 시작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퇴근하면 힘이 쭉 빠져서…
최근에 사내연애한 남친이 퇴사도 했고.. 여러모로 싱숭생숭하다
나 남친이랑은 어떻게 될거같은지 물어봐도돼?
이제 장거리하게 돼서.. 고민이 많이 되네 관계가 유지될지

[익인2]

글쓴이에게
미안하지만 남친이랑은 잘 안될것같아ㅠㅠ뭣보다 니가 지금 너무 번아웃이야 일단은 신경쓰지말고 이직이면 이직, 개인적으로 뭔가 성장하려고 배우고 싶으면 그걸 배우던지 넌 지금 일단 뭐라도 하나 하면 그때부터 잘 풀릴꺼야

[글쓴이]

2에게
그럼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커?
난 좋게 만나고 싶은 마음이 그래도 많거든 아직까지는ㅠㅠ
응응 내가 생각도 많고 일도 하기가 싫고 부정적인거 밖에 머릿속에 없는거 같아 요새 ,,

[익인2]

글쓴이에게
니가 장거리를 버틸수 있는..성향이 아니야ㅠㅠ바로 헤어지지는 않고 식어서 서서히 멀어질 것 같아
생각너무 많이 하지말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걸 해 머리로 생각만 많이 하다 니 살 파먹어 넌ㅠㅠㅠㅠㅠㅠ
막상 하면 결과도 나쁘지 않게 나오잖아 일단 하자!

[글쓴이]

2에게
ㅠㅠ… 응응 알겠어 ,,
내가 식어서 헤어져?
그리고 남친도 장거리 버티기 어려워해?
아직은 그래도 많이 좋아하거든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