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공항에서 밥먹고 있는데 티웨이한데 전화옴

내가 티웨이 끊었는데

티웨이한데 전화와서 어디시녜?

공항이라 하니깐

(원래 지연됐음) 생각보다 빨리 비행기가 도착할 거 같다면서 게이트 통과하래

그래서 밥도 반도 못먹고 들어옴..

이게 말이 돼? 지들이 지연이라했는데 갑자기 비행기 빨리 올 거 같다면서 빨리 오라는게?

[익인1]

못타는것보단 낫지...? 비행기 관련해선 따를수 밖에.... 안체했냐? ㅜ 아깝기도할듯

[글쓴이]

나 진짜 체할뻔.. 음식도 아까워..

[익인1]

ㅇㅈ,,, 근데 그런 상황에선 누군가는 지루하게 앉아서 폰만 보는 상황인데 연락받고 기뻤을수도 있고 사람일이란게 내가 처한 상황으로만 판단 되니까 근데 너무 공감된다... 억울하고 내 밥값 내놔ㅏㅏㅏㅏㅏㅏㅏㅡ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내 만육천원..

[익인2]

땡겨서하는건 또 처음이네

[익인3]

보통 비행기가 30분전? 에 탑승인데 그것보다 빨리 태우려고 굳이 전화까지 돌리면서......그렇게한다고? ㄹㅇ 첨보네

[글쓴이]

막상 헐레벌떡 들어오니깐 입장도 안하고 있었고ㅋㅋㅋ 아짜증나ㅠ

[익인4]

땡기는 건 첨본다.... 신기하네... 밥값 아깝다ㅜㅜ

[익인5]

난 밥먹다 게이트 끝에서 끝으로 변경된 것 안내방송 나왔는데 못들었냐고 시간도 변경됐다고 전화와서 인천공항 끝에서 끝 울먹이면서 뛰어감..

[익인6]

? 빨리 오라는건 처음 본다.....웃기네

[익인7]

헐 그러네 이런 경우 처음 봄

[익인8]

분명 탕웨이였는데

[익인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탕웨이

[익인10]

나 외국 국적기였는데.. ㅋㅋ 사람들 다 타는대로 출발한다고 ㅋㅋㅋ 일찍게이트앞에 와있으라 하드라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