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절절하게 매달리는 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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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안 죄송해 ..?

나는 너무 죄송한데도 그냥 매달려 하

[둥이1]

나 엄마가 그거 알고 내 앞에서 펑펑 운 이후로 정신차리고 연락 싹다 차단하고 번호 바꿨었어.. 다시 생각해도 헤어진거 신의 한수임

[둥이2]

난 별로....솔직히 잘 모르겠음...아빠는 맨날 때리고 엄마도 감정적으로 통제하려하고 이랬어서 왜 미안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나한테 미안하고 내가 안쓰러운거 같애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누구한테도 소중한 사람이었던적이 없는거 같아서. 갑자기 푸념글됐네 미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