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온 후배가 나 엄청 무시하고 잘한건 자기가 잘한거고 못한건 다 내탓으로 돌리는 등 너무 화가나는 그런 후배였는데 일을 처음하는거 치고 너무 잘해서 상사들한테 인기였거든 그래서 나 무시하는거같다 그거 내 잘못아니다 라고 말하면 질투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될 것만 같아서 말 못하고 작년 내내 힘들었음 그냥 퇴사할까까지 생각했음
근데 오늘 이야기하다가 그 후배 이야기 나와서 어쩌다보니 작년에 그 후배땜에 엄청 맘고생했다고 하니까 부장님이 미안하다고 사과하셧음ㅜㅜ 자기가 그런 상황 잘 모르고 칭찬만 하다보니 후배가 나를 무시하게되는 상황 만들어버린 것 같다고... 작년에 사실 부장님 욕도 많이 했거든ㅋㅋㅋ 후배랑 차별하는거 같다고 근데 다 풀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