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결혼식은 허례허식인 거 같음

결혼식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모여서 간단하게 끝낼 수도 있다는 마인드가

그리 뿌리내리지 못한듯

왜 예전에 박정희가 가정의례준칙 만들어서 결혼식 무조건 간소하게 하라고 했는지 알거 같다

[익인2]

나는 브라이덜 샤워부터 이해 안되더라..

[익인3]

난 공장식 웨딩은 가성비라고 생각함
근데 부자도 아닌데 호텔웨딩에다... 갑자기 급 뜬금 서양 따라하겠답시고 브라이덜 샤워... 그리고 아기 성별 파티 이런건 허례허식같음

[익인4]

해외익 요즘 다 전세계적인거 같음…

[익인4]

한국은 그래도 식에 집중하면 되는데 해외는 리셉션 기본이라 요즘 예비부부들이 집을 살까 결혼식을 할까 고민하는데 충격적임

[익인11]

집을.. 살 수 잇구나..

[익인5]

근데 외국은 결혼식 더 성대하게 하지않나??

[익인6]

지금은 부모님들이 뿌린돈 거둬야흐니까 어쩔 수 없지..

[익인7]

22

[익인8]

츅의금 품앗이때문에...

[익인9]

걍 살면서 딱 한번 하는 이벤트니까 하는거 같음 그때 아니면 언제 드레스 입고 화려하게 꾸미고 그러겠어

[익인10]

오히려 난 결혼식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거 같음 거의 축의로 또이또이됨... 당사자들을 위해서 하는것보단 부모님들을 위해서 진행하는게 맞다고 봄(아무래도 뿌린게 있으니까...) 그 식으로 가는 과정 중에 하게되는 스드메, 신혼여행, 프로포즈가 문제라고 생각됨...

[익인12]

222 그리고 사정에 안맞는 호텔결혼식…식권이 얼마라 본전 찾으려면 축의금 얼마…브라이덜 샤워..제주 스냅샷…이런게 피곤하게하는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