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사소한데 사랑스러웠던 순간들
-식당 직원 분들께 웃으면서 인사하기
-어딜가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를 꼭 하던 모습
-나도 식당 자리 앉자마자 수저, 물 세팅 먼저 하는 편인데 나보다 먼저 수저, 물 챙겨 주는 모습
-버스 기사님께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
-SNS를 즐기지 않고, 어디 놀러 갔을 때 휴대폰 꺼내서 사진 찍기 보다는 나에게 집중 해주던 모습
-예민하지 않고 모든 일에 '그럴 수도 있지' 마인드
-평소엔 박명수 빙의하고 살다가 애교 부릴 땐 엄청 귀여운 모습
-나 자격증 시험 보러 가는 날 새벽에 일어나서 간식 챙겨주던 모습
이런 사람 처음 만나봐서
너무 좋은 나머지
내 마음 속도 조절을 못해서 헤어졌어
분명 얘는 어딜 가서도 사랑 받을 사람일 거야
이번 연애를 통해서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