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 글 보니까 진짜 피곤하게 사는 애들 많네

사사건건 의미부여하고...

자기 감정에 휩쓸려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이게 뭔가 싶네..

[익인1]

ㅋㅋㅋ예민한 애들 많음……

[글쓴이]

자신을 갉아먹는 습관인 것을 모르는 것 같네.. 저렇게 살다보면 결국에는 자존감은 나락가는데..

[익인1]

커뮤의 부작용같은게… 그런 글 써도 여기가 인터넷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편 들어주는게 많잖아? 세상 살다보니 어느정도는 유하게 살아야하는데 너무 사사건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 본인한테 손해인데 ㅠ

[글쓴이]

그 아이들이 싫고 밉다는 감정은 없지만 저러면 본인만 힘들텐데라는 안타까움이 스믈스믈..

[익인1]

맞아ㅋㅋㅋㅋㅋㅋ 나도 나이 먹고나서 알긴 했음…… 분노란 감정이 좋은게 아니란걸

[익인2]

나는 그런 글들 보면서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함ㅋㅋㅋ..

[글쓴이]

많이 깨닫게 되지.. 아직 연령대가 어려서 그런가벼.. 이해해주자 싶다가도 얜 왜 이러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

[익인3]

왜? 어떤 글이였는데???

[글쓴이]

특정 지으면 안 되지만 페이지 스크롤해서 글 몇 개 살펴보면 자주 보여

[익인3]

아아 약간 예민하게 생각하고 그런 글 들 말하는거규나

[글쓴이]

응ㅎㅎ 새벽 시간대엔 유독 자주 보이네

[익인3]

밑댓 공감간다
결국엔 자기 듣고싶은말 안해주면 ..ㅎ
나도 친구관계에서도 상처 많이 받고 그랬는데 결국엔 나만 지치고 갉아먹는거더라고 ,, 그래서 계속 안그러려고 억지로라도 노력ing 야ㅠㅋㅋㅋ

[글쓴이]

3에게
되돌아보면 남는 것은 없더라고.. 노력하다보면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가는 거지^^

[익인4]

나도 초반에는 안타까워서 그런 글에 댓 열심히 달고 그랬는데 이제 흐린눈 개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초반엔 댓글도 달아주고 조언도 해줬는데.. 그런 글을 쓰는 애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 안 해주면.. 되려 감정적으로 워딩하더라..
그냥 눈팅만 하고 뒤로가기..ㅋㅋ

[익인5]

괜히 찔렸어 ,,

[글쓴이]

과거에 그런 글을 썼다 하더라도~ 앞으로 줄이면 되는거지 뭐..ㅎㅎ

[익인5]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아는데 사람 감정이란게 마음먹은대로 컨트롤 되고 흘러가지 않더라고,, 그래서 커뮤 통해서라도 좀 해소 하려고 하소연? 하는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해

[글쓴이]

나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해 나름의 사연이 있을 거라고 봐.. 오죽하면 커뮤니티에서 글을 쓸까 싶기도 하고. 모르는 누군가라도 내 하소연을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고..^^

[익인6]

무슨 세상 다 산 사람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