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흰바지 입고나왔는데 생리가 샜는지 바지에 묻어있길래 배탈 나니깐 일단 내 옷 허리에 매고 있으라고 하고 버스 내렸다!
버스 안에 사람들 많아서 직접 말하면 창피할까봐 일단 크롭티 입은거 핑계로 매고 있으라 했고(속으로는 얘가 왜이럴까 물음표 수십개 띄웠을거 같은데 들어줘서 다행...) 내려서 따로 설명해줬는데 되게 고맙고 센스 좋다고 칭찬들어서 기분 좋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