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식장을 어디류 해야 하는게 맞아?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랑 애인 지역 달라(편도 차로 1시간거리, 둘다 지방임)

애인이 근무지 변경 가능해서 내쪽으로 집을 구할거임(집은 시댁에서 반 보태주심,물론 우리도 지원은 해주시는데 시댁에 비하면 얼마 안되긴해,,)

그럼 식장은 어디서 하는게 맞음??

[둥이1]

신혼집을 둥이 쪽으로 했으면 상대쪽?

[둥이2]

그냥 그런거 다 떼고 보통 결혼식장은 신부고향이나 신부쪽 가까운곳에서 하긴 하든디

[둥이3]

다 떠나서 하객 많은 쪽이 맞아

[둥이3]

우리는 장거리였어서 본가 3시간 반 거리라서 ㅠ
더 하객 많고 축의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함..애인쪽..

[글쓴둥이]

하객은 비슷해

[둥이3]

근데 1시간 거리면 별로 안먼데 중간에서 하던가 그냥 사이에서 괜찮은 식장 찾으면 거기서 해

[글쓴둥이]

그러고싶은데 지방이다보니까 그런곳이 없어ㅠㅠㅠ 애매해

[둥이4]

보통 고향에 따라서하지?
신부나 신랑 고향에 따라서....
사실상 부모님 친구들이 와서 축의해주는 자리인데 신부 신랑끼리 정해버리면 부모님 친구들은 다 지방사시고 식장 서울로 예약하면 부모님 친구들은 다 못 오는건데....
나이있으신분들은 올라오시기 불편한 사람들 많아서

[둥이4]

양보해주고 싶은 사람이 양보해주면 좋고(물론 양가 부모님 동의하에) 양보가 안되면 중간에서 집아

[글쓴둥이]

둘다 본가에서 지내,,

[둥이4]

양가부모님하고 상의해
괜히 예랑이하고 둘이서 잡았다가 말나온다

[글쓴둥이]

시댁쪽에선 집은 우리쪽에서 하니까 식장은 자기네쪽에서 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

[둥이4]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긴하다...
신혼집할때 시부모님이 도와주셨으면 시부모쪽에 식장 잡고 양가에서 비슷하게 도와줬거디 안 도와준거면 너가 꼴리는데로 식장 잡고...

[글쓴둥이]

4에게
집은 시부모님께서 반 보태주심,,

[둥이4]

글쓴이에게
너네 부모님은?

[글쓴둥이]

4에게
보태주시긴하는데 시댁에 비하면 적지,,

[둥이4]

글쓴이에게
시댁이 집 보태주고 시댁에서 자기네 고향쪽에서 하자면 별수없지...
시댁에서 하는게 도리에 맞음...
반반 했음 우겨라도 보는데

[글쓴둥이]

4에게
긍까 내말이,,, 돈때문에 내가 참지,, 근데 식장이 영 별루ㅠㅜ 우리쪽이 훨 나은데ㅜ

[둥이4]

글쓴이에게
식장위치만 그쪽으로하고 식장은 니가다시 잡아
식장이나 스드메 이런건 신부가 하니까 위치만 조정하면 되잖아

[글쓴둥이]

4에게
그 지역 식장들이 싹다 맘에 안들어서 ㅋㅋㅋ큐ㅠㅠㅠ

[둥이4]

글쓴이에게
그럼 반보태준거 싫다고 뱉어야지뭐...

[둥이5]

가족 수? 친지쪽 사람수 많은 쪽에서 하더라 보통

[둥이6]

식장은 손님오기 쉬운곳.... 축의금 많이 받을수있는곳이 좋아
근데 1.5시간이면 중간에서 해도 괜찮을거같은데